AD
올해 대부분 국가가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이 아시아에서는 가장 먼저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CNBC 방송은 영국 시사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싱크탱크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후반에는 여러 나라에서 완만한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관련해 권구훈 골드만삭스 아시아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속적인 물가상승률 둔화와 민간 소비 위축을 이유로 한국이 여전히 아시아에서 최초로 금리를 내리는 나라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AI 확산으로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반등하면 한국은행은 미국의 통화정책과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국은행은 최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으며,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 이상인 상태에서 금리 인하를 논의하는 것은 여전히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CNBC 방송은 영국 시사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싱크탱크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후반에는 여러 나라에서 완만한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관련해 권구훈 골드만삭스 아시아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속적인 물가상승률 둔화와 민간 소비 위축을 이유로 한국이 여전히 아시아에서 최초로 금리를 내리는 나라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AI 확산으로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반등하면 한국은행은 미국의 통화정책과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국은행은 최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으며,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 이상인 상태에서 금리 인하를 논의하는 것은 여전히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