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수교 45주년..."공동번영 가능, 협력하자"

미중 수교 45주년..."공동번영 가능, 협력하자"

2024.01.02. 오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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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미국과 수교 45주년을 맞아 양국이 공동 번영할 수 있다며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미·중 수교 45주년 기념 대변인 담화에서 중국의 대미 정책은 상호존중과 평화공존, 협력상생으로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45년 전 25억 달러에 불과하던 양국 교역 규모는 2022년 기준 7,600억 달러로 늘었고, 같은 기간 상호투자는 0에서 2.60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부각했습니다.

또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성과를 거론하며 합의사항 이행도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1979년 1월 1일을 기해 대사급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습니다.

앞서 양국 정상은 어제(1일) 새해와 수교 45주년을 맞아 축전을 교환하고, 양국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야 한다고 뜻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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