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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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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독주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기 집권 시 독재 논란 확산에도 또다시 독재자 발언을 했습니다.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9일 열린 뉴욕 공화당 갈라 만찬 행사에서 "뉴욕타임스에서 내가 독재자가 되고자 한다고 오늘 보도했다"면서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고 항변했습니다.
이어 "나는 단 하루만 독재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며 "내가 왜 독재자가 되고 싶다고 한지 아느냐? 나는 국경장벽을 건설하고, 석유 시추를 재개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극우 성향의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장벽을 건설하라"라는 구호가 터져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행사에서 또 "우리는 너무나 많이 상처 입고 고통받고 있는 미국을 구해내고자 한다"며 "내 대선 캠페인은 부패한 정치 집단으로부터 우리나라를 구해내는 정당한 십자군 전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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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성향의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장벽을 건설하라"라는 구호가 터져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행사에서 또 "우리는 너무나 많이 상처 입고 고통받고 있는 미국을 구해내고자 한다"며 "내 대선 캠페인은 부패한 정치 집단으로부터 우리나라를 구해내는 정당한 십자군 전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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