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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협약 총회 막판 신경전...산유국, 화석연료 퇴출·감축 공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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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고 있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 내용을 둘러싼 줄다리기가 막판까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총회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산유국은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감축을 공식화해서는 안된다며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COP28 의장인 알자베르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기후변화 특사는 폐회일을 하루 앞두고 참석국가 장관급 인사들을 모아 비공개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큰 국가와 주요 산유국이 아직 화석연료 사용의 단계적 폐지 등에 명시적으로 동참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화석연료 퇴출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유럽연합 EU, 저개발국을 비롯한 기후변화 취약국 등은 찬성하지만, 중국과 인도 등 온실가스 주요 배출국은 지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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