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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일대일로 탈퇴' 이탈리아 총리 "기대만큼 성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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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일대일로 탈퇴' 이탈리아 총리 "기대만큼 성과 없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중국의 '일대일로'가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가져다주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멜로니 총리는 7일 밀라노 외곽에서 열린 무역 박람회를 방문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일대일로 탈퇴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우리는 중국과의 무역·경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크로드 사업은 기대했던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가 일대일로 사업 탈퇴를 지난 3일 중국에 공식 통보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멜로니 총리가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대일로는 중국이 아시아와 유럽·아프리카를 육상철도와 해상으로 연결해 거대한 경제권을 만든다는 구상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3년 제안한 프로젝트입니다.

이탈리아는 2019년 주요 7개국(G7) 중 유일하게 참여했으나 지난해 10월 취임한 멜로니 총리가 이를 비판하며 탈퇴를 시사해 왔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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