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중국 팽창 맞서는 최전선 무너지면 안 돼"

타이완 "중국 팽창 맞서는 최전선 무너지면 안 돼"

2023.11.03. 오후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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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이 중국의 권위주의적 팽창에 맞서는 최전선임을 강조하면서 국제사회에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우자오셰 외교부장은 영국 BBC 방송 인터뷰에서 타이완은 중국의 권위주의적 팽창에 맞서는 최전선으로 중국으로부터 다양한 회색지대 전략 공격과 침투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일 타이완이 무너지면 다른 나라의 안보도 위협을 받게 되는 만큼 국제사회가 타이완의 중요성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우자오셰 외교부장은 또 국제 무역 물동량의 50%가량이 타이완해협을 통해 이동하고 있다며 타이완이 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주요 허브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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