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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령 전직 대통령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99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은 연명 치료를 중단하고 자택에서 호스피스 케어만 받고 있는 카터 전 대통령이 생일을 맞아 부인 로절린 여사를 비롯한 가족들과 조용한 축하의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카터 전 대통령이 생일 전날 자택이 있는 조지아주 애틀랜타 플레인스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 깜짝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생의 마지막에 접어든 카터 전 대통령이 부인 로절린 여사와 검은색 자동차에 나란히 앉아 등장했고 축하 인파 사이에서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 생일 행사는 통상 당일인 매년 10월 1일 애틀랜타 지미 카터 도서관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예산 처리 지연에 따른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으로 하루 당겨 열렸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피부암의 일종인 흑생종이 간과 뇌까지 전이돼 지난 2월부터 연명 치료를 중단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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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생의 마지막에 접어든 카터 전 대통령이 부인 로절린 여사와 검은색 자동차에 나란히 앉아 등장했고 축하 인파 사이에서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 생일 행사는 통상 당일인 매년 10월 1일 애틀랜타 지미 카터 도서관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예산 처리 지연에 따른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으로 하루 당겨 열렸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피부암의 일종인 흑생종이 간과 뇌까지 전이돼 지난 2월부터 연명 치료를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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