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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추절에 이은 국경절 연휴 첫날인 어제(29일) 열차 승객이 하루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국가철도그룹에 따르면 어제 전국적으로 하루 추가 편성한 1천850여 대를 포함해 총 1만 2천500여 대의 열차를 운행해 승객 2천9만여 명을 운송했습니다.
하루 열차 운송 승객이 처음으로 2천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국가철도그룹은 밝혔습니다.
상하이에서 출발한 열차 승객이 36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저우 303만 명, 베이징 159만 명 순이었습니다.
귀성객과 행락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중국 전역의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연휴 둘째 날인 오늘(30일)도 전국에서 1만 2천180대의 여객 열차가 1천760만 명을 운송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연휴 첫날보다는 감소했지만, 예년 명절이나 연휴 때의 운송량과 비교하면 여전히 많은 수준입니다.
중국 교통 당국은 10월 6일까지 8일간의 국경절 연휴 동안 연인원 20억 5천만 명이 이동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 3년간 유지됐던 방역 통제가 올해 초 종료된 이후 처음 맞은 국경절 연휴는 음력 설 '춘절'과 함께 통상 7일을 쉬지만 올해는 중추절이 겹쳐 8일로 늘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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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열차 운송 승객이 처음으로 2천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국가철도그룹은 밝혔습니다.
상하이에서 출발한 열차 승객이 36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저우 303만 명, 베이징 159만 명 순이었습니다.
귀성객과 행락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중국 전역의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연휴 둘째 날인 오늘(30일)도 전국에서 1만 2천180대의 여객 열차가 1천760만 명을 운송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연휴 첫날보다는 감소했지만, 예년 명절이나 연휴 때의 운송량과 비교하면 여전히 많은 수준입니다.
중국 교통 당국은 10월 6일까지 8일간의 국경절 연휴 동안 연인원 20억 5천만 명이 이동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 3년간 유지됐던 방역 통제가 올해 초 종료된 이후 처음 맞은 국경절 연휴는 음력 설 '춘절'과 함께 통상 7일을 쉬지만 올해는 중추절이 겹쳐 8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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