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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나흘째 크림반도 공습...동부전선 서방 자주포 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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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를 강타하는 등 크림반도 일대에서 나흘째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흐무트 등 동부전선에선 서방의 장거리 자주포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22일,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의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가 시커먼 연기에 휩싸여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미사일 한 발이 또 내리꽂힙니다.

굉음이 들리고 놀란 사람들이 뒷걸음질 칩니다.

우크라이나 미사일이 본부를 강타한 순간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이 공격으로 러시아 해군 고위 지휘관이 숨지는 등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는 미사일 5기를 미사일을 요격했지만, 해군 함대의 역사적 본거지가 손상됐다면서 공습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인명 피해에 대해선 군인 1명이 실종됐다고만 밝혔습니다.

바흐무트 등 동부전선에선 서방이 지원한 M109 장거리 자주포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 클리시치우카를 탈환할 때 불을 뿜었습니다.

[올렉산드르 / 우크라이나 포병 지휘관 : 전력 상당 부분을 155밀리 M109 자주포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단 한 문의 자주포만으로도 전황을 정반대로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클리시치우카와 안드리우카의 탈환이 바흐무트 수복을 위한 중대한 진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지난 한 주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와 남부 헤르손주 등에서 우크라이나군에 3천6백 명의 병력 손실을 안기고 다수의 탱크와 로켓시스템 등을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영상편집:한수민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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