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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유엔行...日, 북러 견제 속 한중일 대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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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유엔 총회에서 유엔 개혁과 함께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에 대한 견제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한중일 정상회담 성사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지난 5월 히로시마 G7 정상회담의 성과를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을 견제하며 국제사회의 공조를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 국제사회에 있어서, 대립과 분단이 아닌 협력하는 국제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대규모 개각도 내각의 지지율이 답보상태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결과로 보여주겠다며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일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은 오는 26일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를 위한 고위급 회의에 나섭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현안과 오염수 방류를 놓고 중국과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화의 모멘텀을 찾겠다는 의지로도 읽힙니다.

[가미카와 요코 / 일본 외무상 : 대화를 확실히 거듭하면서 공통의 과제에 대해 협력하는,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구축을 중일 쌍방의 노력으로 진행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염수 방류에 반발한 중국의 금수조치로 지난달 중국에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나 감소하는 등, 일본 어업계의 피해가 점점 커지면서 중국과의 통상 문제 해결은 시급한 해결 현안 가운데 하나입니다.

또한 일본인 납치 문제와 북핵·미사일 대응 등에서도 북한에 영향력이 가장 큰 중국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앞으로의 중국과의 대화는 새로운 기시다 내각의 외교적 성과를 평가하는 주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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