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청설 나돌던 러시아 항공우주군 총사령관 해임"

"숙청설 나돌던 러시아 항공우주군 총사령관 해임"

2023.08.23. 오후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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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용병단 바그너 그룹의 반란 이후 숙청설이 이어졌던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 항공우주군총사령관이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정부 성향의 언론인 알렉세이 베네딕도프는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서 수로비킨이 공식 해임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매체 RBC 통신도 "수로비킨 대장이 항공우주군 총사령관에서 해임되면서 우크라이나전 부사령관직에서도 물러났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와 관련한 매체들의 논평 요청에 답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로비킨은 지난 6월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러시아 국방부 수뇌부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을 때 반란과 연계됐을 것이라는 추측이 일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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