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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버지니아 고교 졸업식장 부근에서 총격...최소 2명 사망·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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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고등학교 졸업식장 부근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리치먼드에 있는 버지니아커먼웰스 대학 캠퍼스 내에서 인근 위그노 고교 졸업식이 끝난 직후인 오후 5시쯤 졸업식장 바깥 공원에서 괴한이 총을 쏘기 시작했고, 최소 7명이 총에 맞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18살 남자 졸업생과 졸업식에 참석했던 36살 남성 등 2명이 숨졌고 31살 남성 1명은 중태입니다.

나머지 4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범행 후 도주하던 19살 용의자를 체포했는데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건 현장에서는 권총 여러 정이 발견됐습니다.

총격 사건 당시 많은 졸업생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총소리가 났을 때 현장은 아수라장이었다면서 당시 공원에 있던 수백 명이 뿔뿔이 흩어졌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모두가 뛰기 시작했고 자신은 바닥에 엎드렸다면서 20발 정도의 총소리를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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