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조지아주 "현대·LG 합작 배터리공장 추가 인센티브 없다"

美조지아주 "현대·LG 합작 배터리공장 추가 인센티브 없다"

2023.05.27. 오전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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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 배터리셀 생산을 위한 합작 법인을 설립한 가운데 공장이 들어설 조지아주는 투자를 환영하면서도 추가 인센티브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배터리 공장은 이미 투자가 확정된 공장 시설에 포함돼 있어 추가 감세혜택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터리 공장에 들어갈 43억 달러, 5조7천억 원 규모의 투자는 이미 확정된 7조 2천억 원 투자의 일부라는 것으로, 앞서 조지아주는 현대가 짓고 있는 전기차 공장에 18억 달러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했습니다.

조지아주 상원 의원인 존 오소프도 인터뷰에서 현대차가 미국산 배터리로 전기차를 생산할 떄까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세액공제를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소프 의원은 현대차가 조지아주에서 전기자동차를 생산해야 인플레이션 감축법 세액공제 혜택 대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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