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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샘 스미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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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수 샘 스미스가 공연을 하던 중에 "공연이 취소됐다"고 선언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샘 스미스는 영국 맨체스터의 AO 아레나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샘 스미스는 몇 곡을 부르다 무대에서 내려갔고, 갑작스럽게 무대가 암전 되며 공연이 중단됐다. 이어 공연 주최 측은 "샘 스미스의 목소리에 문제가 생겨 더 이상 공연을 진행할 수 없다"며 퇴장을 요청했다.
이후 샘 스미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음향 점검을 할 때만 해도 괜찮다고 느꼈고, 맨체스터에서 놀라운 공연을 선보일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됐었다"며 "세 번째 곡을 하던 중 내 목소리에 문제가 생겼다는 걸 느꼈고, 네 번째 곡으로 들어서니 정말 뭔가가 크게 잘못됐다는 걸 알게 됐다"고 공연 도중 취소를 선언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무대에서 내려와 내 목소리를 되돌릴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시도해 봤지만, 소용없었다"며 "오늘 여러분들을 위한 공연을 끝마치지 못해 정말 상심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014년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로 데뷔한 샘 스미스는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로 그래미 어워드 4관왕을 차지했다.
YTN digital 오지원 (blueji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샘 스미스는 영국 맨체스터의 AO 아레나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샘 스미스는 몇 곡을 부르다 무대에서 내려갔고, 갑작스럽게 무대가 암전 되며 공연이 중단됐다. 이어 공연 주최 측은 "샘 스미스의 목소리에 문제가 생겨 더 이상 공연을 진행할 수 없다"며 퇴장을 요청했다.
이후 샘 스미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음향 점검을 할 때만 해도 괜찮다고 느꼈고, 맨체스터에서 놀라운 공연을 선보일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됐었다"며 "세 번째 곡을 하던 중 내 목소리에 문제가 생겼다는 걸 느꼈고, 네 번째 곡으로 들어서니 정말 뭔가가 크게 잘못됐다는 걸 알게 됐다"고 공연 도중 취소를 선언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무대에서 내려와 내 목소리를 되돌릴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시도해 봤지만, 소용없었다"며 "오늘 여러분들을 위한 공연을 끝마치지 못해 정말 상심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014년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로 데뷔한 샘 스미스는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로 그래미 어워드 4관왕을 차지했다.
YTN digital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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