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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지난달 골드만삭스와 제휴해 만든 고금리 저축 상품에 4일 만에 예금 약 1조 3천2백억 원이 몰렸다.
1일(현지시각) 포브스에 따르면, 애플 계좌는 출시 당일에만 5천 3백억 원의 금액을 끌어모았다. 출시 첫 주 개설된 계좌 수는 약 24만 개였다.
지난달 애플은 애플카드 보유자를 대상으로 4.15%의 고수익 저축 계좌를 선보였다.
애플 저축 계좌는 골드만삭스 계열사인 마커스의 저축상품 금리(3.9%)보다 높고 아이폰 지갑 앱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사람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포브스는 "애플이 미국 내 금융업계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골드만삭스는 아이폰 이용자 20억 명을 활용해 자금을 빠르게 끌어모았다"고 평가했다.
YTN digital 최가영 (weeping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일(현지시각) 포브스에 따르면, 애플 계좌는 출시 당일에만 5천 3백억 원의 금액을 끌어모았다. 출시 첫 주 개설된 계좌 수는 약 24만 개였다.
지난달 애플은 애플카드 보유자를 대상으로 4.15%의 고수익 저축 계좌를 선보였다.
애플 저축 계좌는 골드만삭스 계열사인 마커스의 저축상품 금리(3.9%)보다 높고 아이폰 지갑 앱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사람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포브스는 "애플이 미국 내 금융업계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골드만삭스는 아이폰 이용자 20억 명을 활용해 자금을 빠르게 끌어모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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