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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Goddard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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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신임 임원이 특별한 취임 선서를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의 새로운 책임자가 된 마켄지 리스트럽 박사는 칼 세이건의 저서인 '창백한 푸른 점'에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공직자들이 취임할 때 헌법 또는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책에 취임 선서를 하고 업무를 시작합니다.
보통은 종교적인 글들, 예를 들어 성경이 취임식 선서에 자주 사용됩니다.
역대 미국 공직자 취임 선서에 칼 세이건의 대표 저서 창백한 푸름 점(Pale Blue Dot)이 사용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울러 마켄지 리스트럽 박사는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의 국장으로 임명된 첫 여성으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고다드 우주 비행센터는 1959년에 설립된 최초의 우주 센터로 NASA의 주요 연구소입니다.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은 보이저 1호가 찍은 지구의 사진을 부르는 명칭으로 칼 세이건은 이 책에서 태양계에서 인류의 위치와 우리 인간이 어디로 향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철학을 논했습니다.
마켄지 리스트럽 박사는 "이렇게 놀랍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팀을 이끌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NASA도 공식 트위터에 "상상력은 종종 우리를 없던 세상으로 데려가기도 하지만, 상상력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 데도 가지 않습니다"라는 칼 세이건의 책을 인용하여 화답했습니다.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의 새로운 책임자가 된 마켄지 리스트럽 박사는 칼 세이건의 저서인 '창백한 푸른 점'에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공직자들이 취임할 때 헌법 또는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책에 취임 선서를 하고 업무를 시작합니다.
보통은 종교적인 글들, 예를 들어 성경이 취임식 선서에 자주 사용됩니다.
역대 미국 공직자 취임 선서에 칼 세이건의 대표 저서 창백한 푸름 점(Pale Blue Dot)이 사용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울러 마켄지 리스트럽 박사는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의 국장으로 임명된 첫 여성으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고다드 우주 비행센터는 1959년에 설립된 최초의 우주 센터로 NASA의 주요 연구소입니다.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은 보이저 1호가 찍은 지구의 사진을 부르는 명칭으로 칼 세이건은 이 책에서 태양계에서 인류의 위치와 우리 인간이 어디로 향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철학을 논했습니다.
마켄지 리스트럽 박사는 "이렇게 놀랍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팀을 이끌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NASA도 공식 트위터에 "상상력은 종종 우리를 없던 세상으로 데려가기도 하지만, 상상력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 데도 가지 않습니다"라는 칼 세이건의 책을 인용하여 화답했습니다.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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