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스위스은행 CS 폭락에 출렁...다우 0.87%↓마감

뉴욕증시, 스위스은행 CS 폭락에 출렁...다우 0.87%↓마감

2023.03.16. 오전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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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스위스 2대 은행 크레디트스위스의 주가가 장중 30% 이상 폭락하면서 크게 출렁였습니다.

주요 지수는 장중 2% 이상 하락했으나 장 막판 스위스중앙은행이 나서 크레디트스위스에 대한 지원 방침을 밝히면서 나스닥지수가 반등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80.83포인트, 0.87% 하락한 31,874.5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36포인트, 0.7% 밀린 3,891.93으로, 나스닥지수는 5.9포인트, 0.5% 오른 11,434.0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글로벌 은행권의 위기가 확산하고 재고가 늘어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72달러, 5.22% 하락해 1배럴에 67.61달러에 거래를 마치면서 2021년 12월 3일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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