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덴마크가 북해에 마련한 '이산화탄소 공동묘지'

[세상만사] 덴마크가 북해에 마련한 '이산화탄소 공동묘지'

2023.03.10. 오후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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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에 마련된 이산화탄소 공동묘지

-덴마크 서부 에스비에르 항구 (2023. 3. 8)

-이산화탄소 저장시설 가동 기념식

-프레데릭 크리스티안 / 덴마크 왕세자

"이산화탄소 주입을 시작하기 바랍니다"

-북해 CO2 매립 작업자

"왕세자 저하, 지금 북해에서 최초로 이산화탄소 주입을 시작했음을 보고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화면제공 : PROJECT GREENSAND

-프레데릭 크리스티안 / 덴마크 왕세자

"파이프의 흐름을 되돌려서 CO2를 지하로 다시 보내 기후와 덴마크, 유럽, 지구에 이롭게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라스 아가드 / 덴마크 기후 에너지부 장관

"세상이 바뀌었고 이제 (CO₂ 매립은) 덴마크 기후 전략의 일부가 됐습니다. 들으신 대로 이것은 유럽 (전략)의 일부이며 CO₂ 매립 없이는 전 세계 기후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덴마크를 비롯한 각국 기업, 연구기관 등 20여 곳이 참여한 그린샌드 프로젝트

-유럽 각국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액화 형태로 저장 시설까지 옮기는 수송선

-북해를 향해 출발

-지금은 배로 옮기지만 향후 파이프라인을 이용할 계획

-이제는 기름이 말라버린 북해의 석유 유정

-해저 1,800m에 매장될 기후 온난화의 주범

-2030년까지 연간 최대 8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영구 저장

-2045년 이산화탄소 순배출 제로(넷제로)를 목표로 정한 덴마크

-그린샌드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 중립 요건의 40% 충족

-EU 집행위원회 다음 주 탄소 포집, 저장 기술 지원 방안 발표할 듯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 EU 집행위원회 위원장

"이 프로젝트는 유럽의 탄소 중립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며 과학적으로 산업 탄소 제거는 기후 변화 대응에 필수적 요소라는 것이 분명합니다"

-구성 방병삼


#덴마크_이산화탄소_공동묘지

#북해에_마련된_이산화탄소_매립지

#Denmark_Climate_Carbon


YTN 방병삼 (bangb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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