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관계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타이완과의 민감한 외교 쟁점 등을 다루는 주요 의회 직책인 인도·태평양 소위 위원장을 한국계 의원이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재선인 영 김 의원은 "세계 인권 증진과 자유를 사랑하는 국가들에 대한 지지 활동, 동맹국과의 자유 무역 강화, 적들에 대한 책임 추궁 등을 위해 겸허한 마음으로 이 중요한 소위 위원장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한미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맡아 한미 동맹 발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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