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출마 선언 두 달여 만에 본격 선거 운동 돌입

트럼프, 출마 선언 두 달여 만에 본격 선거 운동 돌입

2023.01.29. 오전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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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출마한 지 두 달여 만에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각 28일, 뉴햄프셔주 살렘의 한 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공화당 연례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또, 이날 저녁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의사당에서 자신의 선거 운동을 지휘할 지도부를 소개하는 행사를 엽니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직후에 출마 선언을 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외적으로 선거운동 일정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달 중순, 공화당 지지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업체의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8%의 지지를 기록하면서 31%를 차지한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크게 앞서기도 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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