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서방전차 321대 온다"...폴란드도 60대 지원

우크라 "서방전차 321대 온다"...폴란드도 60대 지원

2023.01.28.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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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등 여러 국가가 모두 321대의 중전차를 보내주기로 했다고 우크라이나 측이 밝혔습니다.

바딤 오멜첸코 주프랑스 우크라이나 대사는 현지시간 27일 프랑스 BFM 방송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전차 인도 조건은 다양하며 이런 도움이 최대한 신속하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어느 국가가 몇 대를 제공하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미국은 주력전차 M1에이브럼스 31대를, 독일과 캐나다는 레오파르트2 각각 14대와 4대를, 영국은 챌린저2 14대를 보낼 방침입니다.

폴란드도 레오파르트2 14대와 자국 주력 PT-91 트바르디 30대 등 총 60대의 전차를 제공하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최신 무기가 전달되고 훈련을 마칠 때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리는 만큼 이를 기다릴 것을 우크라이나에 권고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 모두 봄이 오면 대규모 공격에 나설 태세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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