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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시장 침체가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진단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현지 시간 25일자 기사에서 올해 7차례에 걸친 기준금리 인상으로 일부 지표로는 미국 주택시장이 2007∼2009년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혹독한 침체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주택시장 침체는 가전, 가구, 리모델링, 이사 등 다른 연관 산업의 수요를 함께 떨어뜨려 인플레이션에 강력한 효과를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주택시장 자체만으로도 미 소비자물가지수(CPI)의 3분의 1을 차지해 내년 이후 물가 지표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임금 상승세가 소비자들 지출을 뒷받침해 기업들이 계속 가격을 올려 소비자들에게 전가할 수 있어 변수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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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자체만으로도 미 소비자물가지수(CPI)의 3분의 1을 차지해 내년 이후 물가 지표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임금 상승세가 소비자들 지출을 뒷받침해 기업들이 계속 가격을 올려 소비자들에게 전가할 수 있어 변수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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