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진행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역사적 규모의 법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결함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의 의도는 미국과 협력하는 국가를 배제하려는 게 아니라며 유럽 국가들의 참여를 더 쉽게 만들 수 있는 미세한 조정 방안들이 있다고 말해 향후 조정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마크롱 대통령도 기자회견에서 반도체, 배터리 등 핵심 신산업 투자를 위한 접근법과 관련해 양측의 입장차를 다시 조율하기로 합의했다며 실무자들에게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한 협력과 조정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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