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수괴 올해 두번째 사망...테러조직 재건 노력 '된서리'

IS수괴 올해 두번째 사망...테러조직 재건 노력 '된서리'

2022.12.01. 오전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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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인 이슬람국가, IS는 현지시간 30일 IS의 수괴인 아부 알하산 알하시미 알쿠라이시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고 새 후임자를 발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IS의 아부 오마르 알무하제르 대변인은 텔레그램으로 공개한 음성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동과 이집트, 서아시아 등을 담당하는 미 중부사령부도 알하산이 10월 시리아 남부 다라 주에서 터키가 지원하는 시리아 반군의 일파인 자유시리아군의 작전에 살해됐다고 전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IS는 여전히 이 지역에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미 중부사령부와 파트너들은 IS의 지속적 타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IS 수괴가 사망한 건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고, 2019년 미군 특수부대에 제거된 IS 창립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까지 고려하면 역대 세 번째입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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