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바이든·시진핑 첫 대면 회담...'레드라인' 제시하며 맞서

[굿모닝브리핑] 바이든·시진핑 첫 대면 회담...'레드라인' 제시하며 맞서

2022.11.15. 오전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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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11월 15일 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신문 1면은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 사진이 주를 이뤘습니다. 신문들은 어떻게 다루고 있죠?

[이현웅]
두 가지 신문 준비해 봤는데요. 먼저 위쪽 한겨레 신문은"갈등은 피하자, 관계회복기대"라는두 정상이 회담 모두 발언에서 한 이야기를제목으로 뽑았고요. 또 아래쪽 동아일보는 타이완 문제 등을 두고공방을 주고 받았다는 부분에 조금 더집중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두 정상은여러 차례 화상·전화 회담을 진행했지만직접 대면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어떤 분위기일지 지켜보는 사람들도모두 긴장했다고 합니다. 두 정상은 환하게 웃으면서 회담을 시작했는데 한겨레 신문 기사에서는두 정상의 모두발언을 보면 미묘한 입장차를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회담을 시작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경쟁이 갈등이 되는 걸 피하자"라고 했고시 주석은 "양국 관계를 건강하게 만들어양국과 세계에 이익을 주기 기대한다"라고 했는데미국은 경쟁이 불가피하다고 보는 반면중국은 대결 자체를 원하지 않는다고 본다고 신문은 해석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약 3시간 정도 대화가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동아일보는 타이완 문제 등에서는 신경전이 펼쳐졌다고 했습니다. 미국은 '어느 한 쪽의 일방적 현상변경을 반대한다'고 이야기했는데이 말이 타이완에 대한 무력 침공을 포기하라는 의미로 풀이된다고 했고요. 이에 대해 중국은 '타이완 문제는 내정'이라면서 미국이 넘어서는 안 될 첫 번째 레드라인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한편 동아일보에는 두 정상의 과거 인연에 대해 조명하는 기사도 있었는데요. 각각 부통령과 국가부주석이던 2011년과 2012년 독대만 8차례 이뤄졌다고 했고요. 특히 당시 바이든이 중국 공산당 내부반 시진핑 세력의 쿠데타 음모를 귀띔해줬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양국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일부 변동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앵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어제 저희가 전하기도 했는데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도주 소식을 저희가 전했습니다. 닷새째 행방이 묘연한데제목을 보니까 검사가 112에 실종 신고를 했다고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서울신문 기사인데요. 김 전 회장이 전자발찌를 끊고달아난 건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쯤으로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검찰은 도주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관련 영장을 신청했지만잇따라 기각됐다는 이야기를 저희가 어제 이 자리에서 전해 드린 바 있는데요. 결국 도주 사실을 알게 된 검사는즉각 112에 실종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당시 신고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으로의심되는 사람이 있으니 수색을 해달라'는내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청에 공문을 보내서 수사를 요청할 수도 있었지만 워낙 급한 상황이어서 이렇게 신고를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신고를 접수한 경찰 측도 즉각 인력을 투입해 현장을 수색했다고 하는데요. 김 전 회장은 물론훼손된 전자발찌도 찾지 못한 걸로 전해집니다. 현재 해경은 경비함정을 배치하고육군 해양경계부대와 해군 군함도의심스러운 선박이나 보트를 감시하고 밀항에 대비해 경계를 강화하는 모습이지만 아직까지는 특별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법원이 영장 청구를 여러 번 기각했잖아요. 법원의 책임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제목에 금투세라고 보입니다. 금융투자소득세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게 문재인 정부 때 통과돼서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민주당에서 유예를 검토하고 있다고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이른바 금투세에 대해현 정부와 여당은 당장 내년부터시행하는 건 시기상조라는입장을 밝혀왔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도입 강행을주장해왔는데요. 그러다 보니 중앙에 있는 사진처럼 투자자들이 민주당 당사 앞에서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유예안을 꺼내들었다고 합니다.

어제 오전에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나온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금투세가 이른바 개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게 아님에도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이 적지 않다'면서'정책을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강조했다고 합니다. 이 대표의 말에 이어 다수의 최고위원들도'도입을 강행했다가 여론이 안 좋아질 수 있다'며 '이 대표 말대로 유예를 검토하는 게 맞다'고 입을 모았다고 합니다.

그러자 민주당 원내 지도부와 정책위 관계자 등은 오후에 긴급회의를 열었는데요. 이 문제를 논의한 결과, 기사에는 '당장 방향이 정해지진 않았고추가 논의를 하기로 했다'는 참석자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한편 민주당 내에서는'1,400만 명에 달하는 투자자들이 등을 돌리면 차기 총선에 파장이 커질 거라 판단했을 것이다''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이 대표가여론에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다' 등의 반응들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앵커]
다음 기사는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지금 농가도 이유를 몰라서 답답해하고 있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경향신문 기사인데요. 사진에는 한 양봉장에서 벌통을살피는 모습이 나와 있는데이러한 벌통 하나에 1만 마리 정도가들어있어야 꿀벌들이 추위에 대응하며겨울을 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벌통을 열어보면6~7천여 마리만 들어 있다고 하고그러다 보니 이런 벌통들을 하나로합치는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양봉 농가들은 이런 현상이 매년반복될 수 있다고 보고 철저한 원인규명을 요구하는 상황인데요.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 대량 실종사태의원인으로 병해충과 이상기온을 지목했습니다. 특히나 이 중에 병해충에 대해서는 벌통에서 '응애류'가 관찰됐다면서농가들이 방제를 제때 하지 못한 영향이라고 봤습니다. 하지만 양봉 농가는방제는 제때 했지만 내성을 지닌 응애가 나타났다고 반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각종 농산물과 수목 등에살포하는 모든 농약류를 조사해야 한다고요구하고 있었습니다. 겨울철 대표 과일이라고 할 수 있는 딸기는수분을 위해 벌을 사용해왔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꿀벌들이 사라지면서이번 겨울철 하우스 농가에도영향이 불가피해지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 기사 보겠습니다.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가 된 다음에 의문사를 당한 마흐사 아미니 사건 이후에 이란에서는 계속 반히잡, 반정부 시위가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시위대에게 사형 선고가 내려져서 파문이 일고 있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조선일보 기사인데요. 말씀해 주신 것처럼 두 달 우리와의 가까이 시위가 이어지는 동안미성년자 49명을 포함해 318명이사망했고요. 1만 5000여 명이 구금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테헤란의 한 법원이시위 참가자 한 명에게 사형 선고를내렸다고 합니다. 정부 청사 방화와 공공질서 저해,국가안보 침해 등의 혐의였다고 하는데요. 기사에선 이런 사형 선고가 예견된일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알리 호세인 하메네이이란 최고지도자는 시위대를 향해 폭동이라며강경 진압 방침을 밝힌 바 있고요. 이란 국회의원들도 시위대에 대한사형 선고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희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이러한 상황에 독일과 프랑스 정상은이란 정부를 강력히 비판했고요.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보고관들도시위대의 즉각적인 석방과이란 정부의 인권침해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한편 이란의 유명 축구 선수죠. 아즈문도 시위대와 함께 목소리를 냈는데월드컵 대표팀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전망들도 나왔었는데 일단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카타르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굿모닝 브리핑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현웅]
감사합니다.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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