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통가 동남동쪽 규모 7.1 강진

남태평양 통가 동남동쪽 규모 7.1 강진

2022.11.12.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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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통가 동남동쪽에서 규모 7.1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우리시각 어제(11일) 오후 7시 48분쯤 남태평양 통가 네이아푸 동남동쪽 207km 해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에 통가 정부는 주민들에게 즉각 내륙지대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페이스북을 통해 "강력한 지진이 느껴지면서 통가 전역에 긴급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며 "추가적인 권고가 있을 때까지 즉각 내륙으로 이동하라"고 말했습니다.

통가에서는 지난 1월 해저화산인 통가훙가 하파이가 분화하면서 강력한 쓰나미가 발생해 해안지대가 초토화되고, 통신이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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