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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국장 "조문 외교, 눈에 보이는 성과 없어"..."국내 초청자 40%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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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국장 "조문 외교, 눈에 보이는 성과 없어"..."국내 초청자 40% 불참"
지난 27일 치러진 아베 전 총리 국장에 대해 일본 언론들이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잇따라 내놨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국장에 217개 국가와 지역, 단체에서 734명이 참석했다며 "아베 전 총리의 외교적 유산을 이어받아 발전시킨다는 뜻을 각국에 전했고 매우 폭넓은 의제에 대해 유익한 대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아사히신문은 "1시간 40분에 걸쳐 이뤄진 기시다 총리와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회담과 만찬을 빼면 각국과의 회담은 10∼30분 정도로 짧았다"며 "눈에 보이는 형태로 성과를 내세우기는 어려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국장 참석자 약 4천2백 명 가운데 외국에서 온 인사를 빼면 국내 참석자는 3천 4백여 명이라고 도쿄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국내 인사 6천 명에게 국장 참석 안내를 보낸 것에 비춰보면 40% 넘는 초청자가 불참한 것이라고 이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또 아베 전 총리 국장 참석자 수는 12차례 열린 역대 전직 총리 장례 중 9번째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야당들은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국장 강행 문제, 그리고 옛 통일교와 자민당의 유착 의혹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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