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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2024년 재출마 결정 못 해"...79세 바이든의 의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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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대선에 출마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히면서 민주당의 차기 대선 후보군이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간 선거를 목전에 둔 바이든 대통령이 불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의중이 무엇인지도 관심입니다.

강성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최근 미국 CBS와의 인터뷰에서 차기대선 출마 여부를 질문 받았습니다.

답변은 '2년 뒤 81살이 돼도 당연히 재출마를 하겠다'던 이전과 확실히 달랐습니다.

재출마를 할 생각이 있지만 아직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한 겁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신 고액 정치 자금의 출처를 공개하자며 공화당에 공세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지난 20일) :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개방과 책임을 지지합니다. 공화당 의원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공화당도 돌아 오기 바랍니다.]

민주당에서는 현직 대통령의 불출마 시사를 계기 로 차기 대선 후보군이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대선 출마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불출마를 결정할 경우 연말쯤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온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언제나 유력한 후보입니다.

[커밀라 해리스 / 미국 부통령 (지난 2020년 당선 직후 연설 : 나는 이 자리에 오른 최초의 여성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난번 대선 경선에 나섰던 워런 상원 의원과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도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도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거론됩니다.

차기 후보군이 물밑 경쟁을 벌이면 중간선거를 앞둔 바이든 대통령도 나쁠 것이 없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은 차세대 지도자 들을 앞세워 고령이라는 약점을 해소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1월 중간 선거가 끝나면 재출마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강성웅입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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