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규모 6.8 지진...한때 쓰나미 경보 발령

타이완 규모 6.8 지진...한때 쓰나미 경보 발령

2022.09.18. 오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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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규모 6.4의 지진이 일어난 타이완에서 오늘 오후 더 큰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타이완 기상청은 오늘 오후 2시 44분 타이둥현 츠상향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진의 영향으로 타이둥현 둥리역에서 승차장 일부가 무너지면서 열차 3량이 탈선했으며, 다리 2곳과 초등학교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또, 화롄 위리 지역에 있는 3층짜리 편의점 건물도 무너져 8명이 갇혔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뒤 타이완 남동부 해안 300km와 일본 오키나와 현 일부 지역에 한때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타이완에서는 어젯밤에도 같은 지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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