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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국을 돌며 정책 성과 홍보에 나설 예정이지만 정작 경합지의 민주당 후보들은 대통령 방문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핵심 지역에서 경쟁하고 있는 주지사와 상하원 후보 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극히 일부만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운동 참여를 희망하고 대다수는 지원 요청을 하지 않거나 피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첫 임기 중인 대통령이 중간선거에서 이긴 적이 전례가 거의 없고 특히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40% 안팎으로 저조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
미국 언론은 최근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 산업 육성법, 총기 규제법 등 주요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성공한 바이든 대통령이 전국 23개 주에서 30여 개 행사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NBC 방송이 여론조사한 결과를 보면 주요 법안 통과에도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42%로 정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많은 중간선거 후보들보다 지지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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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첫 임기 중인 대통령이 중간선거에서 이긴 적이 전례가 거의 없고 특히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40% 안팎으로 저조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
미국 언론은 최근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 산업 육성법, 총기 규제법 등 주요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성공한 바이든 대통령이 전국 23개 주에서 30여 개 행사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NBC 방송이 여론조사한 결과를 보면 주요 법안 통과에도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42%로 정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많은 중간선거 후보들보다 지지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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