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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 통한 우크라 곡물 수출 원활...세계 식량난에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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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우크라 곡물 운송할 신규 화물선 입항
2번째 입항…옥수수 3만 톤 싣고 출항 예정
1일부터 10일까지 12척 우크라 곡물 싣고 출항
화물선 4척 우크라 입항 허가 받아
[앵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막혔던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이 이달 들어 재개되면서 세계적인 식량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흑해 항로의 안전이 확인되면서 우크라이나 곡물을 운송하는 화물선의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지 시간 10일 우크라이나 초르노모르스크항에 화물선을 들어오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항구에 5개월째 발이 묶였다가 곡물을 싣고 떠난 화물선과 달리 곡물을 싣기 위해 빈 배로 들어온 화물선입니다.

우크라이나 흑해 연안 항구에 새로 입항한 2번째 화물선으로 옥수수 3만 톤을 싣고 출항할 예정입니다.

흑해 항로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공동조정센터는 지난 1일 첫 곡물 수출선이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을 떠난 이후 10일까지 12척의 배가 출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은 곡물의 양이 37만 톤에 이릅니다.

또 4척의 배가 입항 허가를 받았습니다.

공동조정센터는 새로 개설된 항로에서 기뢰 등 위험물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선박검사 또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항로의 안전이 확인되자 하루에 수십 통의 문의 전화나 이메일이 오는 등 화물선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프레드릭 케니 / 공동조종센터 임시 조정관 : 곡물 운송 신청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빈 배로 닻을 내리고 있는 곡물 운송선이 많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곡물 수출량을 한 달에 5백만 톤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의 지속성 여부를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던 세계 곡물 시장의 가격이 하향 안정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이동헌입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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