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장관 "반도체 육성법, 최대 520조 원 투자 촉진 기대"

美 상무장관 "반도체 육성법, 최대 520조 원 투자 촉진 기대"

2022.08.11. 오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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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어제 공포된 반도체산업 육성법이 최대 4천억 달러, 우리 돈 520조 원에 달하는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러몬도 장관은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미국 목표는 투자를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민간 산업을 대신해 4천 억 달러까지 풀기에 충분한 금액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반도체 육성법을 통과시킨 건 업계가 아시아나 유럽이 아닌 미국에 투자해야 한다는 커다란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반도체 육성법이 520억 달러를 관련 산업에 지원하고 25% 세액 공제도 보장한다며, 한국과 타이완 등 아시아 의존을 줄이고 반도체 공급망 혼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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