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주연 올리비아 뉴턴 존, 암 투병 끝 별세

'그리스' 주연 올리비아 뉴턴 존, 암 투병 끝 별세

2022.08.09. 오전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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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 '그리스'의 주연으로 가수이자 배우인 올리비아 뉴턴 존이 향년 73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뉴턴 존의 남편은 페이스북에 올리비아가 현지시각 8일 아침 캘리포니아에 있는 목장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원히 잠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뉴턴 존은 1992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수십 년간 투병 생활을 이어왔으며 지난 2018년에는 자신의 세 번째 척추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태생인 올리비아 뉴턴 존은 1978년 존 트라볼타와 함께 찍은 뮤지컬 영화 그리스로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로도 세계적인 청춘 스타로 활약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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