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도 경제협력체 IPEF 장관급 화상회의 개최

美주도 경제협력체 IPEF 장관급 화상회의 개최

2022.07.27. 오전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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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주도하는 다자 경제 협력체,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아이페프) 회의가 화상으로 개최됐습니다.

회의는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과 캐서린 타이 미무역대표부 대표 주재로 열렸고 우리나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등 14개국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5월 일본 방문 때 IPEF 출범을 위한 관련국 협의 개시를 발표한 뒤 관련 후속 조처를 논의하기 위한 첫 장관급 협의입니다.

IPEF는 중국이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육상 해상 실크로드인 일대일로 사업으로 경제 영토를 확장하는데 대한 미국의 대항마 성격이 강합니다.

당초 이번 회의는 이틀간 로스앤젤레스에서 대면 회의로 개최하려 했지만 일정 문제로 화상으로 대체됐고, 첫 대면회의는 오는 9월 초쯤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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