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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총기 난사범, 치밀하게 계획..."여장한 채 70발 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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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도주를 위해 여장을 준비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당국은 기자회견에서 피의자인 21살 로버트 크리모 3세의 총기난사에 대해 "몇 주 전에 공격을 미리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범행을 위해 현장 건물로 올라간 그가 퍼레이드 관람 시민들을 향해 70여 발을 난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범행 당시 크리모는 현장에서 들키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도록 여장을 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크리모는 현장 근처의 어머니 집에서 차를 빌려 도주했으나 범행 약 8시간 뒤, 제보를 받고 추격해온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일리노이주 검찰은 크리모에게 먼저 1급 살인 혐의 7건을 적용했다면서 "피해자 한 명마다 혐의 수십 개가 추가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리모는 과거 타인을 위협하는 행동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총기 난사로 현재까지 7명이 숨졌고 35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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