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남부 강진 잇따라..."최소 5명 사망"

이란 남부 강진 잇따라..."최소 5명 사망"

2022.07.02. 오후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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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남부 지역에 강한 지진이 이어지면서 사상자가 잇따랐습니다.

현지 시각 2일 새벽 시간, 이란 남부 반다르압바스에서 110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어 규모 6.3과 6.1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새벽 2시에서 오전 8시까지 24차례 지진과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메흐디 도우스티 호르무건주 주지사는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면서 5명이 목숨을 잃었고 49명은 다쳐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적신월사는 인력을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사상자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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