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44%·바이든 39%..."美 차기대선 격차 더 커져"

트럼프 44%·바이든 39%..."美 차기대선 격차 더 커져"

2022.07.02. 오전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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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4%·바이든 39%..."美 차기대선 격차 더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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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차기 미국 대선 가상 대결 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간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에머슨 대학은 현지 시각 1일 지난달 28~29일 전국 천2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오차범위 ±2.7%의 여론조사 결과 2024년 대선 가상 대결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39%, 트럼프 전 대통령은 4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일 공개한 조사와 비교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44%로 같았지만,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42%에서 이번에 39%로 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이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40%로 집계된 반면 53%의 응답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미국 하원 특위의 공개청문회로 1·6 의사당 폭동 사태에 대한 책임론에 휩싸인 상태지만, 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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