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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나토의 아태 확장에 거센 반발...한일에는 "대가 치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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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은 나토가 중국을 겨냥해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에 나서는 것에 연일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나토와의 협력에 나선 한국과 일본에 대해서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은 나토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확장되는 것에 강력 반발했습니다.

사실상 중국을 가상의 적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던 유엔 안보리 에서도 이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했습니다.

[장쥔 / UN 주재 중국 대사 : 우리는 일부 세력이 나토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으로 손을 뻗도록 부추기고 군사동맹에 의지해 아태판 나토를 규합하는 것에 결연히 반대합니다.]

중국은 나토 회원국이 최근 몇 년간 중국 주변 해역에 항공기와 군함을 파견한 것도 거론했습니다.

영국, 프랑스 등이 동중국해에서 미국과 합동훈련 을 한 것을 긴장 조성행위라며 문제 삼은 겁니다.

[자오리젠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나토가 지역과 분야를 계속 넘어서면서 집단 대결 을 고취하는 것에 대해 국제사회는 촉각을 세우고 단호히 반대해야 합니다.]

중국은 주변국인 한국과 일본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에도 연일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관변 매체들은 한국과 일본이 나토와 협력을 확대 하면 대가를 치르게 될 거라며 으름장을 놨습니다.

날이 갈수록 표현이 점점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나토의 이번 마드리드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뿐 아니라 민주주의적 가치를 추구하는 모든 나라들과 맞서야 하는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성웅입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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