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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우크라이나 후보국 지위 부여..."연대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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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유럽 연합에 가입할 수 있는 후보국 지위를 얻었습니다.

당장 정식 회원국이 되기는 어려워서, 우크라이나를 향한 국제사회의 연대 표시로 해석됩니다.

류재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럽연합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우크라이나에 가입 후보국 지위를 주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옆 나라인 몰도바도 함께 후보국 지위를 얻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 오늘 내린 결정이 우리 모두를 강하게 한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회의가 열리기 전부터 우크라이나의 후보국 지위는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유럽의회와 집행위원회가 미리 지지의 뜻을 밝히거나 권고했기 때문입니다.

[카야 칼라스 / 에스토니아 총리 : 우리는 항상 우크라이나의 후보 지위를 지지해 왔습니다. 이것이 받아들여지기 위해 꽤 열심히 일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월 러시아의 공격을 받은 뒤 나흘 만에 가입 신청서를 냈습니다.

넉 달 만에 후보국 지위를 얻은 것은 이례적으로 매우 빠른 것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우리는 막 입후보를 받았습니다. 이것은 승리입니다. 우리는 전쟁 뒤 120일, 그리고 독립 후 30년을 기다려 왔습니다.]

하지만 정식 회원국이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복잡한 절차가 필요합니다.

유럽연합의 법과 정치·경제적 조건을 맞춘 뒤 모든 회원국의 동의와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이에 따라 이번 후보국 지위 부여는 우크라이나를 향한 지지와 연대를 표시하는 상징적인 조치로 풀이됩니다.

YTN 류재복입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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