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광객 유치 위해 입국절차 간소화 추진

미국, 관광객 유치 위해 입국절차 간소화 추진

2022.06.07. 오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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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입국 절차 간소화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입국 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면서 "종이 서류 기반의 번거로운 절차에서 디지털화된 프로세스로 전환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속에서 세계 각국이 외국인 입국 금지를 포함한 국경 통제를 해제하는 추세에 발맞춘 조치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몬도 장관은 코로나 테스트가 관광 산업에 대한 "장벽"이라며 미국이 정상이 아니라고 인정하면서 행정부에 그걸 표현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행정부는 관광 활성화 전략을 통해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9천만 명, 이들의 연간 지출액을 2천790억 달러, 약 350조 원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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