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우크라이나군 가족 면담..."모든 일 하겠다"

교황, 우크라이나군 가족 면담..."모든 일 하겠다"

2022.05.12. 오전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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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병사의 가족들을 만나 무사 귀환을 기원했습니다.

교황은 현지 시각 11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알현에서 아조우 연대 소속 장병 2명의 부인과 5분 동안 대화를 나눴습니다.

교황은 아조우스탈에 갇힌 병사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돕기 위해 모든 것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부인들은 아조우스탈 현장의 참상을 전하며 남편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2주 넘게 이탈리아에 체류하며 아조우스탈 내 병사와 민간인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해왔습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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