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재개된 '버핏과의 점심' 경매..."올해가 마지막"

2년만에 재개된 '버핏과의 점심' 경매..."올해가 마지막"

2022.04.26.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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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재개된 '버핏과의 점심' 경매..."올해가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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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의 연례 자선행사인 '버핏과의 점심' 경매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더는 열리지 않습니다.

이 행사를 주관해 온 샌프란시스코 빈민 지원단체인 글라이드 재단은 현지시간 25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버핏과의 점심' 행사를 올해 마지막으로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글라이드 재단은 '버핏과의 점심'은 막을 내리지만 다른 방법을 통해 버핏과 계속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이 될 올해 '버핏과의 점심' 경매는 이베이를 통해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시작가는 2만5천 달러입니다.

낙찰자는 동반자 7명과 함께 뉴욕 맨해튼의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인 '스미스 앤드 월런스키'에서 버핏 회장과 점심을 함께 합니다.

버핏 회장은 2000년부터 매년 이 행사 낙찰액을 글라이드 재단에 기부해왔으며,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3천400만 달러, 약 424억 원에 달합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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