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재급등...WTI, 8% 올라 100달러 돌파

국제유가 재급등...WTI, 8% 올라 100달러 돌파

2022.03.02. 오전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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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 수위를 끌어올린 여파로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했습니다.

현지시간 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8% 급등한 103.4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종가 기준으로 2014년 7월22일 이후 최고가 마감입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7시28분 현재 배럴당 7.1% 오는 105.90달러에 거래되고 있는데 역시 2014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도 급등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2.3% 치솟은 1,943.8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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