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국방부 사이트 등 사이버 공격받아..."러시아 소행 추정"

우크라 국방부 사이트 등 사이버 공격받아..."러시아 소행 추정"

2022.02.16. 오전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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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이버보안센터는 "국방부와 우크라이나군 사이트가 디도스(DDoS)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몇 시간 동안 프리바트방크도 집중적인 디도스 공격을 받았으며, 오샤드방크의 업무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고, 인터넷 뱅킹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리바트방크는 우크라이나 최대 상업은행이며, 오샤드방크는 대형 국영은행입니다.

사이버센터는 러시아가 이 공격의 배후로 추정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서방 측에서는 러시아가 군사적 침공 외에 우크라이나에 사이버 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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