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폴란드에 F-15 전투기 8대 추가 파견

미군, 폴란드에 F-15 전투기 8대 추가 파견

2022.02.15. 오후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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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커지면서 서방국가의 동유럽 군사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우크라이나와 동쪽으로 국경을 맞댄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동맹국 폴란드에 현지 시간 14일 F-15 전투기 8대를 추가 파견했습니다.

미국은 또 폴란드, 루마니아, 독일에 있는 병력 6천 명을 재배치해 폴란드에 4천700명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나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비해 유럽 남동부에 4개 다국적 전투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토 국방장관들은 현지 시간 16∼17일 회의에서 불가리아,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헝가리에 1천 명씩 최대 4천 명의 전투단을 동원할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나토 동맹국인 캐나다는 방어력 증강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610만 달러, 73억 원 규모 살상무기를 원조하고 3억8천290만 달러, 4천714억 원 상당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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