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퇴임 후도 김정은과 계속 연락 주변에 말해"

"트럼프, 퇴임 후도 김정은과 계속 연락 주변에 말해"

2022.02.11. 오전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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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퇴임 후도 김정은과 계속 연락 주변에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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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연락해 왔다고 주변에 말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백악관을 취재한 뉴욕타임스 기자인 매기 하버먼은 오는 10월 출간할 '사기꾼'이라는 책에 이런 내용을 담았다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현지 시각 10일 보도했습니다.

하버먼은 CNN방송에 출연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말과 실제 일어난 일이 항상 일치하진 않는다고 전제하면서도 "그는 김정은과 일종의 서신 교환이나 논의를 유지해 왔다고 사람들에게 말해왔다"고 보도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하버먼은 전직 대통령이 다른 나라 정상이나 퇴임한 정상과 접촉을 유지하는 것이 반드시 이례적인 일은 아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분명 이례적인 면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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