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위' 호건 美 주지사, 수교훈장 광화장 받아

'한국 사위' 호건 美 주지사, 수교훈장 광화장 받아

2022.02.10. 오전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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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우리 정부로부터 수교훈장 중 최고등급인 광화장을 받았습니다.

미국 메릴랜드주는 현지 시각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호건 주지사가 워싱턴DC 한국 대사관에서 이수혁 주미대사를 통해 한국 정부에서 수여하는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교훈장은 국권의 신장과 우방과의 친선에 공헌이 뚜렷한 외국인에게 수여되는데, 5등급으로 나뉜 수교훈장 중 광화장의 등급이 가장 높습니다.

호건 주지사는 "한국과 메릴랜드주, 미국의 지속적인 연대와 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측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내 권한 내에서 모든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호건 주지사는 한국계 유미 호건 여사를 부인으로 뒀으며 그동안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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