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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U "北 도발 큰 우려"...뉴욕타임스 "바이든은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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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엔과 EU가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에 국제사회에 큰 우려가 됐다고 외교적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미국도 같은 취지의 기존 입장을 다시 내놨는데 뉴욕타임스는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 문제를 별다른 해법 없이 뒷전으로 밀어버렸다고 꼬집었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가 국제사회에 큰 우려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목표로 한 외교적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 EU도 북한의 반복된 미사일 시험 발사가 국제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불안정을 일으키는 행동을 중단하고 미국과 한국과의 대화에 건설적으로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도 규탄과 함께 외교 해결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마다 나오는 기존 입장 그대로입니다.

[네드 프라이스 / 미국 국무부 대변인 : 우리는 북한에 적대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북한과의 대화를 계속 모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만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는 바이든 정부가 별다른 해법이 없어 북한 문제를 뒷전으로 밀어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에 유엔 안보리 추가 제재를 요구하는 교과서적 접근을 시도했지만 별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겁니다.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난 2016년 북한이 국가안보에서 최고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고 조언했는데도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을 뒤로 제쳐놓은 것에 만족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꼬집었습니다.

여기에 취임 1년이 지났는데도 주한미국대사 후보를 아직 지명하지 않았고 성 김 주인도네시아 대사에게 대북특별대표 자리를 '파트타임'으로 맡겨놨다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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