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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첫 정상회담..."北 비핵화 긴밀하게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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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최근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규탄하며 두 나라는 물론 우리나라와도 긴밀히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기시다 총리 취임 후 미·일 정상이 첫 공식 회담을 화상으로 열었습니다.

두 정상은 지난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회의 때 대면한 것을 떠올리는 것으로 인사를 나눴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총리께서는 제 말이 들립니까?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글래스고에서의 짧은 만남은 즐거웠습니다.]

회담에서 두 정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인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고 백악관이 전했습니다.

이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 한국과 보조를 맞춰 북한 문제에 관해 긴밀한 조율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정상은 또 중국에 대한 대응을 함께하겠다는 의지도 다시 확인했습니다.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현상을 변경하려는 중국의 시도에 맞서고 타이완, 신장 위구르, 홍콩 문제에서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 주변국 정세 논의와 관련해서는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홍콩, 신장 위구르를 포함하는 중국 관련 문제뿐만 아니라 북한의 신형 미사일 시험발사 문제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대중국 견제 협의체로 여겨지는 미국, 일본, 호주, 인도가 참여하는 쿼드 정상회의를 올해 상반기에 일본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또 두 나라의 경제적 유대를 심화하기로 하고 외교와 경제 장관이 참여하는 2+2 회의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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