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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반군, UAE 국제공항 드론 공격...중동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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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 중인 아랍에미리트, UAE에서 국제공항과 석유 시설이 공격을 받아 3명이 숨졌습니다.

예멘 반군은 공격을 인정하면서 추가적인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고 위협했고 UAE도 보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지시각으로 17일 오전, UAE 수도 아부다비의 국제공항 신축 건설 현장과 석유 시설에 여러 건의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이 폭발로 석유시설에서 일하던 근로자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이로 인해 아부다비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아부다비 경찰은 무장 드론에 의한 공격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UAE의 예멘 내전 개입을 비판하면서 적대 행위를 계속한다면 중심부를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던 예멘 반군은 자신들이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흐야 사레아 / 예멘 반군 대변인 : 탄도미사일 5기와 다수의 드론을 동원해 성공적으로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반군은 추가 공격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성명을 통해 테러행위를 막기 위한 대응 권리가 있다며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중동의 경제 중심지이자 인근 국가에 비해 안전하다고 평가받는 UAE의 본토 피습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YTN 김진호입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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